<>"수목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 (SBSTV 오후 9시50분) =

강사장은 딸 혜원을 극진하게 간호하는 사위 철규에게 자식도 못 낳는
딸을 사랑으로 감싸줬던 것을 고마워한다.

현주는 정우를 자신의 신랑감으로 부모님께 인사시키려 한다.

정우 역시 아버지가 현주를 마음에 들어하고 자신도 과거를 정리하고
새출발 하기위해 결혼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다.

혜영은 수진의 생일이 다가오자 평소 이성으로 관심이 많았던 건호를
찾아가 수진의 생일을 알려준다.

<>"미래탐험" <컴퓨터와 인간> (EBSTV 오후 7시35분) =

오늘날 컴퓨터는 사람의 일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컴퓨터에 빠져
있다.

사람들은 컴퓨터로 통신을 하고 있으며 세계는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

사람들은 컴퓨터 통신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컴퓨터를 통해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컴퓨터의 노예가 되거나 세계가 컴퓨에 의해 점거될
것이라는 예언도 있으나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수목드라마" <이혼하지 않는 이유> (MBCTV 오후 9시50분) = 첫회.

정기의 독촉에 할 수 없이 혜기는 영세와의 처음 만남과 그의 부인
명희와의 관계를 털어놓는다.

혜기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주 비참한 상황이 되어있을때
유명희의 집에가 행복한 가족사진과 너무나 완벽하게 꾸며진 집을 보면서
이렇게 모든걸 다 누리고 사는 그들이 얄미운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아들이 지은 집을 보고 감탄해 춤추며 소리를 뽑는 시골
할머니인 영세 어머니와 이를 보며 연민과 감회로 바라보는 영세를 보며
뭔가 용기를 줘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세계는 지금" (KBS1TV 오후 10시) =

카리브해의 중미 국가 중에는 한국의 중소 봉제업체들이 300개 이상
진출해 있다.

중미는 노동력이 풍부하고 저렴 또, 미국 시장이 가깝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중미간에는 문화와 전통의 차이 그리고 언어소통상의
문제 등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도미니카의 한국업체들을 살펴보고 중미시장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