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MBCTV 오후 7시15분) =

스키장에 도착한 재경은 재인 재석과 함께 고모네 가게를 도와주기
시작하지만 소매치기 당한 워크맨 생각에 분하다.

결국 스키장 주변에서 워크맨을 훔친 미영을 발견하고 집까지 따라가
워크맨을 돌려받는다.

그러나 미영은 심장판막증으로 아픈 동생 소영이가 음악을 듣고 싶다고
졸라서 재경의 워크맨을 빌린 것이라 한다.

부모도 안계신 미영의 딱한 소식을 듣고 재경과 친구들은 무명가수
정호와 함께 자선공연을 하여 성금을 모은다.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 (SBSTV 오후 9시50분) =

철규는 선주로부터 혜원이 시한부 삶이라는 사실을 전해듣고 절규한다.

철규에 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충격 속에서도 혜원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현주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정우에게 접근해 결혼하자고 한다.

혜영은 자신에게 곡을 주겠다고 한 작곡가를 찾아가나 다른 사람에게
곡이 넘어가자 이를 악물면서 성공을 다짐한다.

정우는 현주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진섭 또한 혜원의 충고대로 수아를
찾아간다.

<>''일일드라마'' <내사랑 유미> (KBS2TV 오후 9시20분) =

유미가 작업실에서 드시라며 반찬 등을 싸주가 한여사는 고마워한다.

명구의 소개로 우사장을 만난 진호와 김사장은 진호에게 동업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진호는 솔깃해한다.

우연히 이 광경을 본 문주는 진호가 장사는 하지않고 여자를 만나는 줄
알고 오해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