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연극제 참가공연부문 대상은 극단 무천의 "이디푸스와의
여행"에 돌아갔다.

"이디푸스와의 여행"은 또 연출상, 무대미술상, 특수부문상 등 4개
부문상을 석권했다.

초청공연 부문에서는 극단 아리랑의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가
작품상(현대연극상) 연출상 연기상을 차지했다.

16일 저녁 7시부터 서울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가공연 희곡상은 "영월행일기"의 이강백씨, 연출상은 참가공연
부문에서 김이라, 초청공연부문에서 김명곤씨가 각가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