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이우성씨(70.민족문화추진회장)가 고려와 조선조 명저의
내용을 소개한 "한국고전의 발견"을 펴냈다(크라운판 576쪽).

이책에는 이행의 "기우집",이황의 "퇴계전서",김성일의"학봉전집",
정약용의 "여유당전서",김창숙의 "심산유고"등 우리나라고전 40편과
저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사진작가 황헌만씨가 찍은 필사본과 저자초상화,유품 사진을 함께
실어 이해를 도왔다.

이씨는 성균관대교수와 대학원장을 지냈다.

현재 학술원회원.한길사간 12만원.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일본교토 오타니대학,가쿠슈인대학,세이카토
문고등 3곳에서 수장중이던 해외유출 한국고전적 70종 191책을 영인,수집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5월말까지 수집된 해외유출한국고전적은 739종 2,152책으로 집계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