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간 서울시장 후보3인의 특별토론회 개최 경쟁이 치열하다.

MBCTV가 지난 11일 방송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원식,조순,
박찬종후보 3인간의 자유토론을 성사시킨데 이어 KBS1TV도 17일 저녁
9시50분부터 2시간동안 같은 형식의 자유토론회를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SBSTV도 이에 뒤질세라 18일 저녁8시50분부터 100분간 "서울시장후보
대토론"을 녹화방송한다.

진행은 송도균 SBS해설위원장이 맡았다.

녹화장소는 18일 오후3시30분 SBS등촌동공개홀. 한편 MBCTV는 11일
1차토론에 이어 23일 저녁9시50분부터 2시간동안 2차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