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범저 바들산간 8,500원)

"엄마앞에서 짝자꿍,아빠앞에서 짝자꿍"으로 시작하는 동요는 어린이에게
단어를 가르치는 교육적 역할을 하며 전래동요는 우리민족의 커다란 정신적
자산이기도 하다.

이 책은 놀이노래만 해도 그네요 널뛰기요 연날리기요 윷놀이요 줄다리기요
팽이치기요등으로 다양한 우리나라 동요 3,000여수를 기능별 시대별로 분류해
실었다.

6세기 신라 진평왕때 서동과 선화공주를 맺어준 "서동요"에서부터 일제시대
"새야새야 파랑새야"에 이르는 전래동요의 가사를 수록한 연구서.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