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준의 정트리오 맏이로서 유엔 마약퇴치 친선대사 등으로 국제적인 연
주활동을 펼치고있는 첼리스트 정명화(한국에술종합학교 교수)가 그의 25년
연주활동을 기념하는 독주회를 갖는다.

원숙한 경지의 풍요로운 첼로 음색을 들려주는 정명화는 프랑쾨르,쇼스타코
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슈베르트의 서주와 테마,변주곡 작
품82의 2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어느 현악기보다 표현력이 풍부한 첼로의 장점을 살려
해금,가야금,아쟁,거문고등과 조화를 이루며 리듬감 넘치는 장고와 함께 연
주하는 이영조곡 "첼로와 장고를 위한 도드리1"을 선보인다. 이영조 편곡의
"첼로를 위한 두개의 한국민요"도 앵콜곡으로 준비하고 있다.피아노 반주는
유명한 협연 음반을 다수 내놓은 사무엘 샌더스가 맡는다.(547)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