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영화 "물레야 물레야" (MBCTV 밤11시30분)

사회제도에 희생당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

때는 조선 중엽, 영혼 혼례식을 올린 길례는 겁간을 당해 시댁에서 쫓겨난
후 우연히 만난 사대부집 사내 윤보와 정을 나누며 산다.

그러나 태기가 없자 씨내림을 하여 아들을 낳고는 강요되어진 죽임을
당한다.

제 22회 대종상에서 작품상 조명상 편집상등 여섯개 부문을 수상했다.

<>토요명화 "경고사격" (KBS2TV 밤9시)

누명을 쓰게된 한 경찰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마약과 암흑조직에
대항하는 수사극.

발렌스는 잠복근무중 수상한 행동을 하던 사람에게 총을 쏴 사망한다.

그러나 사망자의 신원이 명망있는 의사로 밝혀져 곤경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발렌스는 절대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을 받는중에도 혼자
수사를 계속한다.

<>"신 형사콜롬보" <과욕의 이중살인> (SBSTV 밤10시55분)

방탕한 노름꾼 해롤드는 숙부인 후레드가 노름빚을 안갚아주자 숙부의
차에 폭탄을 장치한다.

한편 후레드의 부인은 남편의 구단을 장악할 속셈으로 교통사고로 가장해
남편을 해롤드보다 앞서 살해한다.

교통사고를 조사하러 온 콜롬보는 현장조사 도중 차가 폭발하여 정원사가
죽게되자 후레드의 죽음이 우발적인 교통사고가 아닌 살인임을 직감하고
수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