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산도스로부터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7000만원)를 수령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작년 12월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산도스와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ALT-B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4500만달러(1840억원)을 받기로 했다. 산도스는 개발 중인 의약품에 ALT-B4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마일스톤 수령이 어떤 성과를 달성해 발생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300만달러의 마일스톤은 송장(Invoice) 발행일인 이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