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 기업에 마케팅 지원금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우수 게임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절실한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흥원은 4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부산 게임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기업에는 각 1천만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중간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총 1억2천만원 규모 내에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 게임콘텐츠 마케팅 전문 대행사의 게임성 개선, 지표 종합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제공하는 교육형 컨설팅도 전개한다.

부산에 있는 게임 개발사 중 기존에 출시한 게임이 있거나 글로벌 출시가 임박한 게임이 있다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게임콘텐츠 마케팅 실비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