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서울 홍익대 앞 거리와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메타홍대’라는 이름으로 구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메타홍대 공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가상 콘서트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연다. 가수 십센치, 선우정아, YB 등이 출연한다.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자 저변동성 종목에 투자하는 로우볼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로우볼이란 'Low'와 'Volatility'의 합성어로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의미한다. 경기침체 구간에 코스피지수 대비 안정적으로 수익을 노릴 수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로우볼 ETF는 최근 1년 8.7% 하락했다. 같은기간 25% 떨어진 코스피를 크게 앞섰다. 같은기간 ARIRANG고배당저변동50(-6.3%), HK S&P코리아로우볼(-7.6%) 등도 주가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로우볼 종목들은 주가 지수가 급락할 때마다 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코스피200 지수 내 변동성 하위 20% 종목들의 2007년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주가지수가 급등락하는 시기에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보였다.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은 강세론과 약세론이 대립하면서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 변동성 장세에서 성과가 좋은 로우볼 전략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TIGER로우볼 ETF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가운데 변동성이 낮은 40개 종목에 투자한다. 편입 비중 상위 종목은 코리안리, 농심, DB손해보험, 삼성전자, NH투자증권, 오뚜기다. 편입종목 40개를 2~4% 비중으로 고르게 투자한다. HK S&P코리아로우볼 ETF는 S&P코리아저변동성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미국 S&P글로벌이 산출하는 S&P코리아BMI 구성종목에서 변동성이 낮은 50개 종목을 추린다. 대성홀딩스, 삼천리, KT&G, 롯데리츠, 오뚜기가 주요 편입 종목이다. 로우볼 전략에 고배당, 가치주 등의 스타일을 가미한 상품도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 ARIRANG고배당저변동50은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변동성이 낮은 고배당주 50개에 투자한다. 연 4% 수준의 배당수익률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주요 편입 종목은 KT, KT&G, 삼천리, SK텔레콤, 삼성카드 등이다. 올해 하락장에서 대부분 성과가 좋았던 종목들이다. KODEX 200가치저변동 ETF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다른 로우볼 ETF와 달리 투자종목 수가 180여개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KB금융, 기아, 포스코홀딩스, 신한지주가 편입 상위 종목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SKT는 ‘메타홍대 뮤직투어’에서 십센치(10CM), 선우정아, 카더가든(Car, the garden), pH-1, YB 등 유명 아티스트의 볼류메트릭 공연을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팀씩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이후 25일까지 이틀 간 앞서 공개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해당 요일에 공개된 아티스트의 인터뷰 세션은 오후 7시부터 이프랜드 ‘메타홍대’ 랜드에서 진행한다. ‘메타홍대’ 랜드는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인 홍대 길거리와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19일부터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임 공간이다.또한 SKT는 ‘메타홍대 뮤직투어’에 참여한 이프랜드 이용자들을 위해 볼류메트릭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샷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참여한 모두에게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게릴라 플래시몹 이벤트를 18시 30분부터 ‘메타홍대’ 랜드에서 진행한다.그 밖에도 아티스트 아바타 팔로우 이벤트, 아바타 인디 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 추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홈페이지(www.sktelecom5gx.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SKT는 27년간 홍대 인디 공연 문화를 대표해온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메타홍대’ 랜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메타홍대 뮤직투어’와 ‘메타홍대’ 랜드는 지난해 5월 SKT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홍대 인디 공연 문화를 대표하는 라이브 클럽 ‘롤링홀’, XR라이브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케이’와 협력해 완성된 프로젝트다.앞서 SKT는 올해 상반기에 ‘잃어버린 얼굴 1895’ 랜드, ‘원밀리언’ 랜드를 선보이며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IP(지적재산권)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콘텐츠 제작 중소업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메타홍대 뮤직투어’와 ‘메타홍대’ 랜드 오픈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이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웹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베타 버전을 18일 공개했다. 기존에는 PC에서 전용 앱을 설치해야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URL 초대 링크를 누르면 회의에 바로 참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베타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고객 1000명에게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