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ISO 45001과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환경 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ISO 45001는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센스는 지난 2월부터 태스크포스(TF) 조직 구성, 안전보건 경영매뉴얼 구축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분기별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SHE'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경영을 본격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센스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전략 목표로 삼아,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ISO 14001은 재인증에 성공했다.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폐기물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 기업 활동과 환경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임직원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국내 모든 사업장이 통합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안전보건환경 법규와 협약을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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