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천만원…MVP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인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와일드리프트(모바일)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상금 규모는 약 4천만원이다.

MVP 수상자에게는 'KT 롤스터' 프로 게임단 연습생(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으로 입단할 기회가 제공된다.

결승 진출팀은 온라인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선발되고, 9월 3일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는 KT 롤스터 현역 프로 선수들이 보조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회에는 만 12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19일까지 레벨업지지(https://www.lvup.gg)에서 하면 된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건전한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며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가 e스포츠를 즐기는 MZ세대의 플레이그라운드인 동시에 프로 게임단 입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