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챌린지로 긍정 메시지 전파한 나이키

■ 배경

스포츠의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가는 나이키는 "자신감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우리만의 무대"라는 강력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Own the Floor' 캠페인을 론칭했다.

Own the Floor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인 리정, 예리, 은지, 허니제이를 모델로 그들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다.

■ 방법

나이키는 먼저 "정해진 룰도 한계도 없어. 그냥 우리 방식대로 자신 있게 즐기는 거야!"라는 내레이션이 깔린 캠페인 영상으로 #나이키댄스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나이키는 틱톡의 인피드 광고 상품 중 하나인 원데이맥스*플러스를 활용해 해당 캠페인 영상을 추천 피드 내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나이키는 공식 해시태그 챌린지 캠페인을 론칭하고 #나이키댄스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영상에는 사용자들의 댄스 챌린지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댄서들이 직접 촬영한 댄스 튜토리얼 영상도 포함됐다.

또한 나이키는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Own the Floor를 심플한 2D 브랜드 스티커로 제작해 사용자가 챌린지 영상에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마치 나이키 공식 광고를 찍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나이키는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허니제이와 함께하는 '틱톡 라이브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 결과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나이키는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와도 협업했으며, 특히 그 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인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으로 인기를 모은 시몬(@simmon__03)이 참여한 영상은 2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공식 해시태그 챌린지 운영 기간인 18일 동안 #나이키댄스챌린지 해시태그를 사용해 제작된 영상수는 총 8500건이 넘었고, 참여도는 3.93%를 기록할 뿐 아니라 조회수는 5540만 회, 챌린지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 스티커를 사용해 제작된 영상은 460만 회 이상 조회됐다.

해시태그 페이지 역시 16만 2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틱톡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던 나이키의 노력이 성공했음을 증명했다.

*원데이 맥스 인피드 광고: 1일간 틱톡 추천피드 내에서 노출되는 광고 상품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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