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고용부 주관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메디포스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좋은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을 위해서는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8월 인증 기업 공모에 참여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동시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 평균보다 임금 수준이 높았으며 올해 청년 채용도 일반기업 대비 4배 이상,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 기업보다도 2배 가량 높았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와 함께 다양한 복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인증으로 메디포스트에는 맞춤형 청년지원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자격은 2022년 1년 간 유지되며 매년 심사를 통해 갱신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올해 채용 인원 중 청년의 비율이 81%"라며 "앞으로도 청년취업 불안 등을 같이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