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역삼동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체험 공간 이용객 1인당 1000원을 적립해 소아 난치병 환자를 위한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디즈니+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마블 세계관 최고의 천방지축 문제아로 꼽히는 로키의 심리를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직접 분석했다. 26일 오은영 박사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마블 세계관 최고의 빌런 로키의 입체적인 면모를 살폈다. 마블 시리즈 전반에 걸쳐 로키가 등장했던 각 작품 속 로키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로움을 더했다. 특히 그의 아버지 오딘, 형 토르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심리 분석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오은영 박사는 로키의 심리적 상황과 내면적 고민을 총 3가지 포인트로 정리했다. 먼저 강인한 카리스마의 아버지 오딘과 형 토르 사이에서 끊임없는 비교를 당했던 로키의 전사에 대해 소개했다. 결과, 성취, 성과에 대한 압박은 자연스레 로키가 열등감이나 2인자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두 번째 키워드로 정체성의 혼란을 꼽았는데, 적장의 아들인 로키의 출생 비밀이 더해지며 캐릭터가 가지게 되었을 심리적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 전했다. 로키가 장난의 신인 이유 역시, 그의 심리적 상황을 들여본 바 현실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끊임없이 장난을 쳤던 것은 아닐지란 추측을 더하며 흥미로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갈망했던 만큼 끊임없이 인정욕구를 내보였던 모습을 분석했다. 많은 작품 속에서 왕이 되고자,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자 했던 로키의 모습은 앞서 되짚었던 포인트들이 모여서 그의 심리를 형성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포인트라 이야기 했다.단순한 캐릭터 소개가 아닌 심층적 분석을 통해 로키를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인만큼 콘텐츠를 본 시청자들 역시 로키의 또 다른 매력에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로키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 특성들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보편적 감정과 상황으로 대조되며 더욱 큰 공감을 이끌었다. 끝으로 로키가 이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더욱 무궁무진하게 변화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고, 시즌 2도 예고된 만큼 앞으로 로키가 어떤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시금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MCU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의 숨겨진 힌트가 곳곳에 담겨 절대 놓쳐선 안될 마블의 필람 작품 탄생을 알린다. 특히 '로키'는 공개와 동시에 무려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로키'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총 6개의 에피소드 모두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LG유플러스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비스 체험자가 늘 수록 기부금을 적립하는 나눔 활동을 함께 한다. 29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역삼동 일상비일상의 틈에 디즈니+의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시작한 LG유플러스와 디즈니+간 제휴를 기념해 마련한 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국내 인터넷TV(IPTV) 중 디즈니+ 단독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로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디즈니+ 체험 공간은 일상비일상의 틈 1·2·5층에 마련됐다.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어벤저스,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바타 등 각종 콘텐츠를 들였다. 1층 체험 공간은 ‘모바일존’, ‘심리스존’, ‘퀴즈존’ 등으로 구성했다. 모바일로 영상을 보다가 U+tv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서비스, 리모컨 바로가기 기능, 전용 앱 등을 이용해볼 수 있다. 2층엔 디즈니 관련상품 정품 300여종을 판매하는 디즈니 굿즈샵을 들였다.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겐 20% 할인(일부품목 제외)을 제공한다. 5층은 디즈니+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상담 공간으로 꾸렸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 체험공간을 이용하는 이들 1인당 1000원씩을 적립해 기부한다. 1층에 있는 ‘체험존’을 방문하고 U+tv나 모바일 등을 통해 디즈니+를 체험한 이용자에겐 기부 스티커를 준다. 이 스티커를 받은 이가 체험공간 한 켠에 있는 기부 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0원이 적립된다. 모인 금액은 소아 난치병 환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에 기부한다. 이 나눔 활동은 연말까지 1만명 참여가 목표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디즈니+와 함께 체험과 나눔을 연계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난치병 환아를 비롯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uplus.co.kr)가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체험하면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 틈(이하 틈)’에서 진행된다. 틈은 디즈니+와 제휴를 맞아 겨울왕국·토이스토리·어벤저스·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아바타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틈 1층에 위치한 체험존을 방문하고 U+tv와 모바일 등을 통해 디즈니+를 체험한 고객에게는 누구나 기부 스티커가 증정된다. 스티커를 받은 고객은 체험존 한 켠에 위치한 기부 버튼을 누르는 활동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0원으로 환산돼 기부된다.나눔 활동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총 1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되며, 목표 달성 시 조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모인 기부금은 소아 난치병 환우 소원성취 기관인 ‘Make a Wish(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한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연말을 맞아 소아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이종민 CSR팀 팀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디즈니+와 함께 체험과 나눔을 연계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난치병 환아를 비롯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일상비일상의 틈’은 디즈니+를 경험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1층 체험존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존 ▲우주를 배경으로 모바일에서 보던 영상이 U+tv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 심리스(Seamless)존 ▲리모컨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무한한 디즈니+ 콘텐츠를 탐험하는 퀴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틈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디즈니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2층에 입점한 디즈니 굿즈샵에서는 300여종의 디즈니 정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20%(일부품목 제외) 할인받을 수 있다. 5층에는 디즈니+를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팁과 가입 안내 등을 제공하는 상담존도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