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 사진 제공=셀바스 AI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 사진 제공=셀바스 AI
셀바스AI는 회사의 건강분석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이 적용된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응용 프로그램) ‘헬스(HeALS)’가 상용화됐다고 20일 밝혔다.

셀비 체크업은 헬스에서 건강검진 결과 분석 서비스를 맡는다. 검사 결과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건강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 개인별 ‘건강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 리포트를 매년 발급할 계획이다.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6대암 및 4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건강 정보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며 “검사 항목별 최근 10년간의 결과 추이 그래프 등을 통해 건강검진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엄태철 셀바스AI 헬스케어 사업대표는 “셀비 체크업을 통해 보험사 고객들과 업계의 본격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셀바스AI는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