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넷마블, 신작 등 기대에 5%대 상승(종합)
엔씨소프트가 신작 '리니지W'의 사전예약 성적에 힘입어 19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54% 오른 62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W'의 국내외 사전예약이 1천3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성적은 MMORPG 장르 중 역대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리니지W는 다음 달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5.81% 오른 12만7천원에 마쳤다.

넷마블 자회사가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앞두고 메타휴먼 생성 기술을 확보한 개발사를 인수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이날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를 100%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적 자원을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