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앞줄 좌측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휴온스그룹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앞줄 좌측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휴온스그룹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휴온스그룹의 'ESG 경영' 강화 의지가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그룹사 전반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윤성태 부회장을 비롯해 엄기안 휴온스 대표,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 등 각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각사의 안전보건 담당자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각사의 안전 수준을 점검했다.

휴온스그룹이 강화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8월 ESG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면서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말까지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국제표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의 모든 임직원의 안전작업 활동을 미래 주요경영 가치로 삼을 계획"이라며 "강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 신뢰받는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