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김진석 차장이 경기도 안양시 소재 체온계 제조업체 '휴비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민들이 체온계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 및 공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체온계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정보원,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과 협업해 제조업체에 신속 인증, 핵심 원재료 확보, 해외 인증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체온계 사용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제품 생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식약처도 방역용 의료기기의 산업 발전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약처 차장, 체온계 제조업체 '휴비딕' 제조현장 점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