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이달 14~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바이오 디지털 2021'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릭스는 '바이오 원온원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 기업들과 향후 협력 및 공동연구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여러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다수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 회의를 통해 올릭스의 주요 후보물질인 'GalNAc' 플랫폼 기반 간질환 치료제, 탈모 치료제, B형 간염 치료제, 안질환 치료제, 비대흉터 치료제를 홍보하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동기 대표는 "지난해 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공급계약과 안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