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조스
사진=테조스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테조스(TEZOS)가 포물라원(F1) 레이싱팀인 '레드불 레이싱 혼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조스는 지난 20일 레드불 레이싱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자사 블록체인에서 레드불 팀의 팬토큰 NFT를 발행하기로 했다.

F1 레이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NFT팬토큰을 활용해 레드불 팬들이 디지털 형태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 레이싱 혼다 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테조스는 레드불 레이싱 혼다의 이미지와 들어맞는다고 생각했다. 테조스와의 NFT 개발을 통해 팬들과의 교류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테조스 재단의 휴버트러스 톤하우저 회장은 "레드불 레이싱 혼다가 이번 제휴를 통해 테조스를 독점 플랫폼으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 가장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나가고 있는 테조스 NFT 플랫폼에서 레드불 레이싱 혼다를 하루 빨리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