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더존비즈온 2대 주주로
베인캐피탈은 글로벌 ICT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베인캐피탈은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로부터 더존비즈온 150만 주를 주당 11만원에 인수했다.
더존비즈온 발행 주식의 4.77%에 해당한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가치 제고 및 해외 진출, 인수합병(M&A)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베인캐피탈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투자 대상 선정에 신중한 것으로 알려진 베인캐피탈이 투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더존비즈온의 성장성과 투자 가치가 증명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상증자 등 다른 방법 대신 구주 인수를 추진한 것은 대주주 경영권에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미래를 준비할 전략을 구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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