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과학 장학생이 사회 리더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제1회 '대장금 톡(Talk)'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 사업은 수학, 과학 분야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발 대상은 국내 및 해외 4년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 계열 학과 학생이다.

올해 대통령 과학 장학생은 국내 장학생 137명, 해외 장학생 20명 등 총 157명이다.

'대장금 톡' 행사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장학생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회 각계 인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구글에서 인턴을 경험한 학생,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명을 하는 학생 등 6명이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만나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등을 질의했다.

행사 내용은 11월 13일부터 유튜브 대통령 과학 장학 채널과 과기정통부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대통령 과학장학생과 장관의 만남…제1회 '대장금 톡' 행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