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한국구독경제서비스 엔씨지글로벌 퍼스트이모션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이큐어
아이큐어 한국구독경제서비스 엔씨지글로벌 퍼스트이모션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이큐어
아이큐어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 브랜드 강화를 위해 ‘브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큐어 엔씨지글로벌 퍼스트이모션 한국구독경제서비스 등 4개사는 합작사 ‘모아엠씨엔’ 다중채널네트워크(MCN)를 설립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브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에 나선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MCN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화장품 건강기능식 제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작한다. 이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큐어는 지난 9일 제주도 JTP와 제주도 내 기업들의 상품 컨설팅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제주도 기업들의 상품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제공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비대면 열풍과 함께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브이커머스는 온라인 유통 시장을 파고드는 블루오션 분야가 될 것”이라며 “4개사의 역량을 합친 MCN 설립으로 상품제조, 콘텐츠제작 ,크리에이터 자체 플랫폼 상품유통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