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만원대 미밴드5·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국내 출시
샤오미는 8일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최신 웨어러블 제품인 '미 밴드5', 무선이어폰 '미 TWS 이어폰2 베이직', '미 TWS 베이직2', '미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미 밴드를 비롯한 자사 웨어러블 판매량이 전 세계 1억대를 돌파했다며, 미 밴드 시리즈는 국내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출하량 166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 밴드4 후속작인 미 밴드 5는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건강 관련 기능이 다수 추가됐다.

24시간 수면 모니터링을 지원해 얕은수면, 딥슬립, REM 수면, 오후 낮잠을 기록할 수 있다.

여성 생리 주기 예측 기능, 진동 알림 기능, 호흡 조절을 조언하는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폰과 연동해 원격으로 카메라를 제어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가격은 3만9천900원이다.

15일 정식 출시되며 8∼9일 쿠팡, 10∼13일 G마켓, 옥션 등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3만원대 미밴드5·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국내 출시
함께 공개된 미 TWS 이어폰2 베이직은 노이즈 캔슬링을 갖춘 무선 이어폰으로, 출고가는 3만2천800원이다.

기본 커널형 무선 이어폰인 미 TWS 베이직 2는 1만8천800원이다.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2x3인치 크기의 스티커용 사진 20장을 한 번의 충전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900원이다.

이어폰 2종과 포토프린터의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