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헥슬란트
사진=헥슬란트
헥슬란트가 서비스형 블록체인 ‘옥텟(Octe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옥텟은 '헥슬란트 노드'의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금융이나 게임 등 원하는 분야에 맞춰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옥텟은 기업·개인 상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소 △금융(탈중앙화 금융·가상자산 수탁) △게임·디앱 △데이터모니터링 △개발교육 △기타 등 6가지 서비스 개발 툴(Tool)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등 7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옥텟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옥텟에서 하루 동안 처리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수는 약 1500만 건에 달한다. 앞서 축적한 API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지원 API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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