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중심 업무환경 위해 오피스 프리·핫데스크 도입
NHN, IT솔루션 기업 '토스트' 설립…초대 대표에 진은숙 CTO

NHN은 통합 정보통신(IT) 솔루션 기술 전문 법인 'NHN 토스트(TOAST)'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은 게임(한게임), 결제(페이코), 음원(벅스), 쇼핑(티켓링크·고도몰), 웹툰(코미코), 교육(아이엠스쿨)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IT 솔루션 기업인 토스트는 개발자 중심의 전문 인력으로 NHN의 기술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NHN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와 이름이 같지만, 이날 설립된 'NHN 토스트'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맡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는 NHN 본사에서 그대로 제공한다.

이날 설립된 NHN 토스트는 NHN 그룹사 및 외부 고객사에 IT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별도 법인이다.

NHN은 진은숙 CTO(최고기술책임자)를 토스트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 대표는 지난달 26일 열린 임직원 대상 신설 법인 설명회에서 "토스트는 IT 기반 콘텐츠를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T 기술력과 자원을 제공해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HN 그룹사의 모든 사업 영역을 지원하는 핵심 자회사로서 B2B 영역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NHN 토스트는 직원 대다수가 개발자인 만큼 개발자 중심 조직 문화를 위해 NHN 본사나 다른 그룹사에 없는 근무 환경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개발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오피스프리' 제도를 도입한다.

토스트 직원들은 평일 중에 사흘은 재택근무를 하고, 이틀은 하루에 4시간씩만 오피스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정 사무 공간을 없앤 공유 좌석제 '핫 데스크'도 도입되고, 근속 연수에 따라 안식 휴가를 제공하는 '뉴 리프레시' 제도도 시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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