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항암 신약 2종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베카TM정(300mg)을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했다. 뉴베카TM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진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비트락비는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소아 환자 중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서상옥 바이엘코리아 특수의약품사업부 총괄은 "뉴베카와 비트락비를 필두로 향후 바이엘의 항암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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