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 부정행위 감지 시스템으로 공정·안정적 게임 환경 유지"
라이엇게임즈 첫 FPS '발로란트' 6월 2일 출시…"대장정 시작"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FPS·First Personal Shooting) 게임인 '발로란트'를 6월 2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League of Legends)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FPS 게임이다.

5대 5 대전 방식이며, 다양한 총기를 활용해 상대를 잡는 게임이다.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한국·미국·유럽 등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CBT는 이달 29일 종료되며 그동안의 플레이 계정·기록은 초기화된다.

애나 던런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는 "발로란트를 기다려주신 전 세계 플레이어들께 출시 일정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출시는 발로란트가 준비한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서버와 독자 개발한 부정행위 감지 시스템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공식 출시와 동시에 신규 캐릭터와 맵, 게임 모드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PC방 유저를 위해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PC방에서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발로란트 게임 소개와 최소 사양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첫 FPS '발로란트' 6월 2일 출시…"대장정 시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