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CES 참석…"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상"
최고전략책임(CSO) 산하에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DX담당'을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할 FC부문 산하의 기술 관련 조직을 'DXT그룹'으로 일원화시켰다.
하 부회장은 페이스북, 티모바일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만나 각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과제와 성과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와 5G 단말 출시에 대해 논의하고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인텔 등과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커넥티드카와 연계하는 이통사 사업모델 점검과 협력을 위해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방식과 서비스 혁신이 5G 시대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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