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22일 주가 급락과 관련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악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바이오텍 측은 "자회사 차헬스케어의 싱가포르메디컬그룹(SMG) 지분 24.13% 취득은 현지 사정에 의해 대금지급이 지연됐다"며 "주식 매매대금을 오는 24일에 차질 없이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상증자 관련 풍문에 대해서는 "자회사인 CMG제약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차바이오텍도 유상증자를 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오상훈 대표는 "차바이오텍은 현재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또한 차질없이 순항 중"이라며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악재가 전혀 없음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3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6.32% 급락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