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자 <‘15세 휴보’ 일본·독일 부품 없인 한발짝도 못 걷는다> 기사는 갈 길 먼 K로봇의 실태를 조명했다.세계적으로 로봇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은 로봇의 3요소인 센서·이펙터·컨트롤러 핵심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KAIST가 2004년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는 대표적인 사례다. 휴보의 머리(제어기), 관절과 근육(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을 모두 일본 스위스 독일에서 사다 끼우는 실정이다. 정부가 로봇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한 지 13년이 흘렀지만 원천기술은 거의 없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한두 곳에 그친다.“로봇 연구개발(R&D)에 범정부적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로봇 전문가 확보에 나서야 한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5월 6일자 <성장·물가·고용 ‘트리플 홈런’…美 경제, 20년 만에 골디락스 진입> 기사는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는 미국 경제를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성장률과 낮은 물가 그리고 50년 만의 최저 실업률 등 이상적 경제 상태를 의미하는 ‘골디락스’로 평가했다. 일부는 경기 확장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기축통화, 기술, 자본, 석유 모두 보유한 미국의 힘이다” “신흥국은 포퓰리즘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 등 격론이 오갔다.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유료 뉴스 앱(응용프로그램) ‘모바일한경’이 클래식 연주 영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모바일한경은 앱과 PC웹에서 관현악과 오페라·가곡 등 명곡의 선율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한경필하모닉’ 메뉴를 8일 개설했습니다. 2015년 9월 창단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한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상입니다. 모바일한경 내 한국경제 지면보기(PDF) 열람 시 배경음악으로 한경필하모닉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음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앱은 화면 아래에 재생(▶)과 정지(■) 아이콘이 나오고, PC웹은 아이콘이 음악 제목과 함께 위쪽에 표시됩니다.모바일한경 앱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됩니다. 구독 문의 (02)360-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