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들, AR 원격지원 솔루션 등 혁신기술 공개
단체관
참가 기업 중에서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관련 기업들이 눈에 띈다. ‘버넥트’와 ‘빅스스트링프리’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화상회의나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는 AR 원격지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디스팟’ ‘더하모니’는 VR시스템을 통한 각종 서비스와 장비를 공개한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업들도 다수 참가한다. ‘유니캐스트’는 기존 시리얼 방식의 데이터 수집 방식을 IoT 방식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SEED-N’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측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온도 예측을 진행하는 자동 컨트롤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테크’와 ‘루나소사이어티’는 아이들 관리를 위한 IoT 및 앱(응용프로그램) 연동 서비스를 내놓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향후 지식재산 통합 서비스, 1분 만에 만드는 앱서비스, 디자이너용 전자제품 제작 보드 지원 등 소속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국내 최대 IT박람회인 월드 IT쇼 2019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들이 좋은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매칭 및 후속연계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