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의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
“빅데이터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17회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2급 시험에서 우수 합격한 이용현 씨(선문대 경영학·사진)는 “시험 결과가 잘 나와서 공부한 보람이 크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학교에서 전공과목을 수강하던 중 빅데이터라는 분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4차 산업시대에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미를 도출하는 전문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란 확신이 들었어요.” 이씨는 단기간에 실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한경이 주관하는 경영빅데이터 분석사 2급 시험을 준비했다.

우수 합격한 비법을 묻자 그는 “기본 교재 및 기출 문제에 실린 핵심 키워드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시험 2주 전에는 요약노트를 참고하고, 요약하지 않은 부분도 훑어봤다”며 “시험 5일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다시 복습했다”고 말했다. 시험준비 기간에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며 몰입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씨는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프로그램 언어 중 하나인 R을 공부해 1급 시험을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 목표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