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 인터렉티브, 한국지사 설립 … 유영석 아이클릭코리아 대표 임명


아이클릭 인터렉티브, 한국지사 설립 … 유영석 초대 대표 임명































아이클릭 인터렉티브 아시아그룹 (아이클릭)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클릭코리아의 초대 대표에는 유영석 전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상무(사진)가 임명됐다.

아이클릭코리아는 독자적인 온라인 마케팅 업체인 아이클릭이 한국에 개설한 첫 현지법인이다. 유영석 아이클릭코리아 대표는 " 한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클릭의 얀 리 CPO(최고제품책임자)는 "한국지사는 아이클릭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기술, 시장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한국 브랜드와 중국의 타깃 소비자들을 더 활발히 연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 출신인 유영석 대표는 마케팅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에 20여년간 종사해온 전문가이다. 한국경제신문 취재기자를 거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13년간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경제학으로 석사를 취득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