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한 달간 촉촉함 지속되는 '난시용 아큐브 비타' 출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한 달 동안 착용할 수 있는 렌즈 '아큐브 비타'에 이어 '난시용 아큐브 비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큐브 비타는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로 한 달 내내 촉촉함이 지속된다. 난시용 아큐브 비타는 아큐브만의 난시 교정 기술을 더해 선명한 시력 교정 경험을 제공한다.

아큐브 비타는 하이드라맥스 기술로 수분을 극대화하고 이를 유지한다.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로 자사 제품보다 향상된 친수성 실리콘과 습윤인자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다. 촉촉한 착용감이 오래 가는 이유다.

여기에 아큐브의 특허기술인 'ASD(Accelerated Stabilization Design)'를 적용한 제품이 난시용 아큐브 비타다. 중력을 활용하는 보통 난시용 렌즈 기술과 달리 ASD는 자연스럽게 눈을 깜박이면 축이 빠르게 교정돼 어느 자세에서나 또렷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난시용 렌즈는 시력 교정을 위해 렌즈가 축을 지키고 돌아가지 않아야 하는데 ASD는 눕거나 고개를 돌리면 안 보이기 쉬운 기존 난시용 렌즈의 단점을 보완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도의 아큐브 렌즈 기술이 결합된 난시용 아큐브 비타가 난시 교정을 바라는 고객에게 똑똑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난시용 아큐브 비타는 가까운 안경원에서 난시 도수를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으며 6알이 들어 있는 1팩의 소비자 가격은 9만원이다. 아큐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안경원에서 근시용 및 난시용 아큐브 비타를 구매하면 1팩당 2알을 추가 제공하는 행사를 7월부터 진행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