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밥값 문화 바꾼 '모바일 식권' 2030 직장인들에게 공감 얻어
23일자 <모바일 식권 혁명…“10조 직장인 밥값을 잡아라”>는 직장인들의 ‘밥값 문화’를 바꾸는 ‘모바일 식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시장을 조명했다. 모바일 식권은 장부, 식권, 법인카드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 식대 결제를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대체한 것이다.

더치페이를 비롯 여러 명이 포인트를 몰아서 사용하는 ‘함께결제’, 직급별 상한선을 둔 ‘차등지급’ 등 부가 기능이 돋보인다. 가맹 식당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가능하고 가맹 기업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푸드테크(식품산업+정보기술)로 주변 상권과 상생이 가능한 서비스다.

종합적인 식대 관리 솔루션의 편의성에 힘입어 시장 규모는 해마다 두세 배씩 커지고 있다. 벤디스의 ‘식권대장’, 식신의 ‘식신e식권’이 시장 선두 업체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200명이 넘는 공감 반응을 얻었다.

22일자 <“주식 1억원 팔면 무조건 1100만원 원천징수…외국인 투자하겠나”>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대상 확대 정책을 짚었다. 포털사이트 댓글에는 “세법 개정보다 공매도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 “내국인 투자자 보호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