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 2018’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새로운 색상인 ‘라즈베리 로즈’(사진)를 공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이다. 연초 파티나 모임이 많은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열정적이고 진한 색감이라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번 새로운 색상 추가로 V30의 컬러는 기존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포함해 다섯 가지로 늘어났다. LG전자는 1월 한국에 V30 라즈베리 로즈를 먼저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