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이우석 티슈진 사장,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줄기세포연구기금(MSCRF) 덴 지셀 상무이사, 메릴랜드 상무부차관 벤자민 우. 사진=티슈진 제공
(좌측부터)이우석 티슈진 사장,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줄기세포연구기금(MSCRF) 덴 지셀 상무이사, 메릴랜드 상무부차관 벤자민 우. 사진=티슈진 제공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티슈진(대표 이범섭·이우석)은 미국 매릴랜드 주로부터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개발 자금 75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우석 티슈진 대표는 지난 8일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에서 열린 메릴랜드주 상무부·국무부 주관 기금행사에 참석했다.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은 인보사 미국 임상시험 3상을 위해 75만 달러를 지원한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 지원 뿐 아니라 앞으로도 티슈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에 설립된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