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치료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임상 후보물질인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내년 임상시험 1상 개시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허가신청(IND)을 내는 것이 목표다.

‘FR-1345’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5JW중외제약(25,500 -2.49%)이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했다.

최근 수행한 비임상 효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FR-134’는 급성 가려움 동물 대상 시험과 만성 아토피 피부염 동물 대상 시험에서 대조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은 FR-1345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회사의 R&D 인프라와 정부 지원을 통해 FR-1345를 세계적인 신약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가 R&D사업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을 선진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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