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S8시리즈부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오는 21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S8시리즈를 시작으로 모든 KT용 단말기에 기본 탑재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T가입자가 사용하는 갤럭시 S8과 S8플러스에 케이뱅크 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케이뱅크와 KT간 제휴에 따른 조치로, 이후 KT가입자용 모든 단말기에 케이뱅크 앱이 기본 탑재된다.

KT는 케이뱅크의 설립을 주도한 회사이자 주요 주주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본 탑재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더욱 많이 생겼을 뿐 아니라 KT와도 시너지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