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앱 강세…6일 시상식

구글코리아가 올 한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애플리케이션 40개와 모바일 게임 34개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도서 100건과 영화 50편도 포함됐다.

기념일 계산 앱 'Chu-day',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앱 '배민프레시', 공부 생활 관리 앱 '스터디 핼퍼', 숙박 예약 앱 '야놀자', 부동산 정보 앱 '직방' 등이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간편 송금 앱 '토스', 조선일보의 'VR 조선', 명함 관리 앱 '리멤버', 차량 가계부 앱 '마카롱', 카드 추천 앱 '뱅크 샐러드' 등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얼굴 바꾸기2', 'MSQRD', '카카오톡 치즈' 등 사진 앱, 고도원 작가의 글을 배달하는 '아침편지', 서울대 재학생 과외 앱 '케미스터디' 등이 트렌드를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모바일 게임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쿵푸팬더3 for Kakao', '드루와던전:시즌2', '샐리의 법칙' 등이, 도서는 '사피엔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채식주의' 등이, 영화는 '내부자들:디오리지널', '주토피아(자막판', '검사외전' 등이 꼽혔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발표한 콘텐츠 목록을 구글플레이 앱이나 홈페이지(play.google.com)에 공개하고, 오는 6일 시상식도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