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건강가정진흥원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봉사활동 나서
이에 따라 언론진흥재단과 건강가정진흥원은 함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보의 원천인 뉴스 이해·활용 능력을 길러주는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론 △다문화가족 대상 뉴스 리터러시 교육 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적자원 대상 교육 운영 △다문화 청소년의 뉴스 리터러시 향상 및 진로탐색을 위한 사업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정보 소외계층과 일반 국민간 정보격차가 적지 않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족의 교육·정보복지 향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가정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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