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C,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에 출시?
중국을 겨냥해 출시될 삼성전자의 보급형폰 '갤럭시C' 시리즈의 가격이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초반대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중국 마이드라이버스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곧 출시할 보급형 갤럭시C5와 갤럭시C7의 성능과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중국 시장 기준으로 갤럭시C5는 1599위안(약 28만6000원), 갤럭시C7은 1799위안(약 32만8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C5와 갤럭시C7에는 각각 5.2인치인치와 5.7인치 풀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스냅드래곤617 프로세서,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4GB램,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 운영체제(OS) 등이 탑재됐다.

내장메모리 용량은 32GB와 64GB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갤럭시C5는 2600mAh 배터리, 갤럭시C7은 33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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