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개시

입력2016.05.09 09:26 수정2016.05.09 09:26

KT가 9일 공중전화 발신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폰에 스팸 전화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설치하면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군부대 공중전화에서 발신하면 '군 장병 전화입니다', 학교 공중전화에서 발신하면 '○○ 학교 전화입니다' 등으로 표시해준다.

백승택 KT 상무는 "공중전화 익명성으로 인한 범죄 악용을 막고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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