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홍콩전자박람회에서 일본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세이 익스프레스(Taisei Express)와 UO스마트빔레이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말부터 1년 동안 UO스마트빔레이저를 공급하며 수출액은 3억엔(약 31억원)이다.

타이세이는 일본의 소형 스마트 기기 유통 전문 회사로, 아마존, 야후 재팬 등 일본의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과 비꾸카메라, 야마다덴키 등 전자 유통 판매망을 통해 UO스마트빔레이저를 판매한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빔 모델 중 최신 제품으로, 레이저 안전 1등급, HD급 화질, 핸드폰과의 무선 연결,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등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201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withwi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