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IoT'로 기기 연결…KT, 소물인터넷 시대 연다
KT는 29일 LTE 기반의 소물인터넷(저용량 사물인터넷)용 네트워크인 LTE-M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전기·가스 검침,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8년까지 소물인터넷으로 연결한 사물 수를 400만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KT는 이날 설명회를 열어 △자전거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전거 도난 관제 서비스’ △매장 내 온도·습도 센서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스마트 라이팅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