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내일 0시부터 갤S7·갤S7엣지 예약 판매
기어 VR·무선충전 배터리팩 중 하나 무료 제공

통신 3사가 오는 4일부터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예약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단말기는 출시일인 11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예약 구매는 각 통신사 유통점에서 4일 0시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통신사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s7)에 등록하는 예약 구매자에게 헤드셋 형태의 가상현실(VR) 체험 기기인 '기어 VR'이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무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약 판매 기간에 'S어워즈' 시상식을 연다.

앞서 지난해 S어워즈에서는 갤럭시S1을 아직 사용하는 가입자, 갤럭시S 시리즈 6종을 모두 사용한 가입자, 온 가족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는 가입자 등에게 상을 줬다.

SK텔레콤은 오는 11∼31일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사진·미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행사 홈페이지(http://galaxys7.t-event.co.kr/)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삼성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갤럭시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300여개 매장에 갤럭시S7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