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카카오택시·김기사와 연동 서비스 개시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야놀자'는 카카오택시 및 김기사와 연동하는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들이 야놀자와 제휴한 호텔·모텔·여관 등을 찾아갈 때 따로 주소를 찾아보거나 별도 길안내 앱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다.

야놀자 앱의 제휴점 상세 페이지에서 '길 안내' 버튼을 누르면 도보,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등 3개의 버튼이 나온다.

이때 '내비게이션'을 누르면 김기사 앱이, '택시 호출'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택시 앱이 실행되며 자동으로 현재 위치와 관련 정보가 전송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얻는 내비게이션과 콜택시 앱을 탑재해 고객들이 제휴점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bryoon@yna.co.kr